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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 쿠팡 자사몰 창업시 주의사항과 업종별 특성 총정리 (feat. 양도양수 악성매물)

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업 초보자분들을 위해 쇼핑몰 창업 시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주의사항
업종별 특성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직접 온라인 셀러로서 스토어를 운영하며
또 수십건의 양도양수 중개 경험을 통해 얻은
실질적인 조언들을 공유드리니
창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함정들을
꼭 피하시기 바랍니다.
쇼핑몰 창업에 대해 고민중이시라면 창업 전
아래의 내용들을 고려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쇼핑몰 창업 전 꼭 알아야할 것!

1. 순익의 정확한 개념 이해하기
대부분의 직장인은 월급이 그대로
순익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에서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사업을 운영하며 발생하는 모든 비용, 세금, 그리고 기타 지출을 공제한 후 남는 금액이 바로 순익입니다.
단순히 한달 장사하고 남는 돈이
순이익라고 생각하셨다면
아직 직장 생활의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신 겁니다.
간이과세자든 일반과세자든 간에,
세금은 큰 부담이 됩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려 간이과세자는
부가세의 부담이 덜하더라도
수익이 많이 나면 다음 해에 종소세를 크게 내게 되고,
일반과세자는 당연하게 부가세 + 종소세를
모두 부담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래서 사업하는 분들이
모든 지출에 대해 영수증을 꼼꼼히 관리하고
정확한 매입 매출을 기록하는 습관이 필요한 것이고,
내야할 세금,모든 기타 부대 비용들을 제하고 나면
순이익이라는 개념이 성립하게 됩니다.
잘못 하시면 나중에 역마진이 납니다.
미리 정산주기, 금액 등을 체크하세요
2. 매출이 큰 카테고리(의류 잡화 시장)의
진입 장벽(지속적인 브랜딩)
의류, 잡화 시장 같은 레드오션에서 사업을 시작할
경우, 시장이 크고 매출이 높아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사실 환상에 불과할 때가 많습니다.
브랜딩과 지속적인 마케팅 비용 없이 처음으로 진입하신다면 초보 사업자로서는 살아남기 어려우실거에요.
브랜딩 전략과 실제 수익률을 고려하여 보다
신중하게 시장 진입을 결정해야 합니다.
셀러오션 카페의 양수양도 매물 중에
의류, 잡화. 주방용품 등등이
많은 이유를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브랜딩에 대한 이해와 경험 없이 무작정 달려드신다면 남들이 놀때 끊임없이 일해야 하지만,
득보다 실이 큰 끝없는 소모전을 경험하시게 됩니다.
하루에 셀러오션에 올라오는 수십건의 의류 잡화 쇼핑몰
3. 건강식품 및 화장품 시장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시장에 진입하기 전에도
마찬가지로 많은 자본과 시장의 변동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이 분야는 유행을 잘 파악하고,
소비자의 변화하는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대리점이나 도매 형태로
운영 시 초기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많은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브랜딩이라는 것에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필요합니다.
브랜딩에 성공한 후에도
건기식(건강기능식품) 생태계가 바뀌어
매출이 반토막 나는 것을 저는 여러번 목격했습니다.
거기에 악명 높은 쿠팡을 메인으로 사업을 진행하시면 매출이 터져도 묶이는 자금과 굳어가는 현금 유동성에 악몽과 같은 하루하루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쿠팡은 정산주기가 길기 때문입니다)
안팔려도 문제
팔려도 자금이 묶여서 문제인 상황이 되어
스트레스를 호소하시는 분들을 여럿 봤습니다.
화장품 사업은 건강식품 사업보다
시장에서 자리 잡기가 더 어렵습니다.
큰 마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이에 따른 브랜딩 비용이 막대하여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부 마케팅 전문가들은
건강식품을 브랜드 총판이나 대리점 형태로 운영하여
초기에는 고매출을 달성하나, 저수익 구조로 운영되어
결국 초보 창업자에게
이러한 사업을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장품 사업의 경우,
재고가 쌓이고 유통기한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생산비용만 매꾸려고
양도를 희망하는 매물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앵커딜의 경우 이러한 덤핑형 매물을 자체적으로 필터링하고 있습니다.)
4. 농수산/식품류 창업의 특성
식품업계는 전통적으로 공산품과 달리 매출은 높으나 마진은 낮은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매출 증대는 어렵지 않아
자금 대출이 쉬운편이고,
많은 업자 분들이 대출로 재투자해왔었습니다.
특히, 농수산물은 초기에는 마진이 괜찮았지만
경기 침체로 인해 생산자를 제외하고
유통업자는 수익을 내기 어려워졌습니다.
그 결과, 한동안 과일이나 수산물 등의
매물이 대량으로 시장에 나왔습니다.
가공식품 시장에서는
떡볶이 떡을 파는 것보다는
떡볶이 밀키트를, 꽃게 원물 판매보다는
간장게장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더 큰 이익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시장도 제로섬 게임의 양상을 보이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밀키트와 같은 제품을 자체 제작할 경우,
최소 주문 수량이 필요하며,
상당한 초기 투자가 필요합니다.
또한, 냉동창고 보유는 필수이며,
이로 인해 투자비가 증가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최소 40% 이하의 마진으로는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사무실, 냉동창고, 직원 관리,
다양한 플랫폼을 위한 이벤트 비용 및 유통 기한이
다가올 때의 폐쇄몰에 대한
충분한 마진 배분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바이럴 마케팅과 같은 소모적인 비용은 논외로 하더라도, 30% 이하의 마진을 보는 식품 업체는 인수하는 순간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입니다.
이미 수익 구조가 악화된 상태에서 더 높은 이익을 내기 위한 방안을 찾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5. 구매대행 사업의 위험성
구매대행 사업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몇 가지 중요한 덕목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외국어 능력, 마케팅 능력, 그리고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는 열정이 필수입니다.
외국어가 필요 없다고 말하는 이들 중에서 실제로 구매대행으로 성공한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실제로 제 지인은 수백, 수천 개의 상품을 소싱하여
인기 상품이 하나 터져서 잘 나가다가,
불량품 사고가 발생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해당 국가에 있어서
공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를 해결하려 애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달에는 수익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이 지인은 이미 7년차의 경험을 가지고 있었지만,
초보자였다면 이런 상황을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리뷰 테러, SNS 테러, 전화 테러 등이 발생할 때는 돈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매우 큽니다.
구매대행 사업은 높은 수익성을 약속하지만, 위험 관리와 대응 능력이 없으면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필요한 능력과 리스크 관리에 대한 준비가 철저히 갖춰져야 합니다.
6. 코스트코 리셀링 비즈니스의 한계
최근 코스트코를 활용한
사업이나 부업에 대해 회의적인 목소리가 높습니다.
일부는 코스트코에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해 온라인 등에서 재판매하며 소규모 수익을 얻고 있지만,
이러한 방식이 정말 장기적으로
수익창출이 가능한걸까요..?
실제로, 제품을 구매하여 재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익률이
대략 8%에서 10%에 불과하다면,
이는 많은 시간과 노력에 비해 얻는 수익이
최저 임금에 가깝거나 미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스트코는 진짜 노가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려는 것은 때로는
다른 직업 기회가 부족하거나, 추가 수입을 원하는
개인적인 상황 때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유형의 부업이나 사업을 통해 얻는 것이 단순히 금전적 이익뿐만 아니라,
독립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해보는 경험이나
소규모 기업 운영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각자의 상황에 따라
최선의 선택인지는 신중하게 고려해봐야 합니다.
만약 시간 대비 수익성이 낮다고 판단된다면,
다른 부업이나 아르바이트를 고려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즉, 배움 때문이면 하시고 돈 때문이면 하지 마세요)

결론

초보 창업자가
위의 내용들을 모두 이해하고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특정 시장에 뛰어드시기 전에
꼭 어떤 것들을 고려야하는지
각 시장의 상황과 어려움은
어떤 것인지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유튜브 블로그 글을 통해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겠지만
온라인 정보만으로는
실제 시장을 이해하는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또 온라인의 강의나 정보 같은 경우는
시장의 위험성보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팔기 바쁩니다.
그래서 꼭 관련된 사업을 해보신분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거나
직접 조언을 구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직원으로 들어가
직접 업무에 참여해보는 것입니다.
사업체 양도양수
처음부터 복잡하고 어려운 사업을 맨땅에 해딩하듯 시작하는 것보다 기존 사업체를 많은 분들이
양수해 운영해볼 수 있습니다.
양도양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1. 사업 시행착오 절감
2. 노하우 인수인계
3. 진정한 부업이자 사업
하지만 좋은 매물을 찾는 것은
갯벌 속 진주를 발견하는 것처럼 쉽지 않습니다.
특히 개인간의 거래를 하게 되면 좋은 매물을 찾아
0부터 1까지 만드는 것은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상품 소싱하고, 유통업체랑 연락하고,
cs처리해보고, 마케팅하고, 이걸
전부 혼자 겪으며 성장하는 데 드는 시간이
상당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양도양수를 통해 좋은 스토어와 양도자를 만나 1까지 만들은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양도양수는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셀러오션에서 개인간의 거래로 올라오는
매물들은 사업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어 있지 않고,
매출을 거짓으로 뻥튀기했을 수 있습니다.
앵커딜은 지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 상황의 매물들
셀러오션이나 흔히 말해 악덕 셀러에게
물리시지 않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양도양수 계약을 맺고 진행준비중이신 분들도
안전한 거래가 될 수 있도록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